2013. 12. 26. 16:10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건강검진을 받았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일반적인 건강검진에...

위암검사가 추가되고...

수면 내시경을 신청하면서

헬리코박터균 검사까지...


수면 내시경 검사를 신청하니

심전도 검사까지 추가가되네...


거의 기한이 끝나갈때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검사항목도 많고...


결국 9시에 시작해서 1시에 끝났다...

대기시간도 길고...


94년도에 일반 내시경 검사를 했을때는

목이 아주 많이 아펐는데

수면내시경은 괜찮네...


한동안 좀 멍하고..

버스타고 출근하는데 계속 졸린거 빼면...


건강검진 통지서 받으시면 일찍 하세요.

끝에 가니 사람이 많아서 정신도 없고

솔직히 문진도 잘 안해주고

대충하는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서로 다른 병원이어서 그런것인지도 모르지만

약 3~4년전에 받았던 건강검진에 비교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참고로...

어차피 수면 내시경을 할꺼

대장 내시경을 같이 할려고 했더니

대장 내시경은 내과에 예약해서 검진하고 해야한다네요.

그래서 전 못했습니다.


같이 하실분들은 내과 진료 예약하시고

그날 같이 할 수 있도록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ps.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


Posted by 작은0악마